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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업체의 수주 확대 등 건설업체 상생협력 위한 간담회 개최

2018. 04. 26|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대구광역시|건설산업과

대구시는 오는 4. 27.(금) 오후 2시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포스코건설, GS건설(주) 등 외지 대형건설업체 13개사와 지역 전문건설업계 관계자, 8개 구·군 건축(주택)과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업체의 수주 확대를 포함한 건설업계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 대형 민간건설공사에 외지 시공사의 수주강세로 인해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하도급 제고와 인력․자재․장비 사용을 최대한 확대하여 외지 시공사와 지역 건설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서 대구시는 지역 우수업체의 협력업체 등록, 하도급 공사 입찰 참가기회 확대, 지역업체 하도급 목표 70%와 인력․자재․장비사용 85% 이상 달성 등 외지 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지역 건설업체에게는 기술력의 향상과 공사단가 등 자체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한다.

또한, 외지 건설사와 지역 건설업체간 상호소통과 이해부족으로 외지 건설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군 건축 부서와 대구시가 적극 중재하는 등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5. 1.(화)부터 2개월간 구․군 및 전문건설협회와 합동으로 50억 원 이상 대형민간건설공사장 44개소에 대하여 하도급대금 체불 등 하도급 전반에 관한 실태점검을 실시하며, 지역하도급 이행실태에 대한 현장중심의 계도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건설산업이 일자리 창출․자재․장비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분야이므로, 현재 대형 주택건설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외지 시공사의 지역사회 기여와 상생 노력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외지 대형건설업체와 상생 협력을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