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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시범거리 지원대상 사업 선정

2011. 03. 03.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부산광역시|지방자치단체
 부산시는 작지만 아름다운 간판, 이웃을 배려하는 간판문화를 확산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며, 도시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6억원의 예산을 들여 4개구 4개구간에 대한 간판시범거리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추진대상 사업은 동구 부산역 일원(2.4억 원), 해운대구 해운대역∼해수욕장(1.2억 원), 영도구 영도다리∼대교삼거리(1.2억 원), 사하구 동아대학교 입구(1.2억 원)의 1,827m 구간으로 602개 업체 1,356개의 간판에 대해 지역특성에 맞는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여 설치, 정비할 예정이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3월 중에 해당 자치단체에 사업비를 확정통보하고 간판디자인에 대한 자문 등 아름다운 간판이 제작·설치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작년 12월부터 자치구·군으로부터 2011년 대상사업을 신청 받은 결과 총6개구에서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지난 2월 22일 부산시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하였다. 

사업 선정기준은 △부산역 등 도시관문, 로타리 지역 등 정비에 따른 파급효과가 큰 간선도로 지역 △귀금속, 인쇄, 음식점 등 동일업종 밀집도가 높은 지역 △테마거리 조성시범(가로정비 사업)추진 지역 등으로서, 대상지 선정 등 사업 적절성, 예산확보 등의 실현가능성, 주민참여 등의 추진체계, 주변환경과의 연계 등의 기대효과를 평가하여 선정하였다. 

지금까지 부산시는 혼란스럽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문화의 개선을 위하여 2004년 중구 PIFF광장일원, 2008년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앞과 서면교차로~부전도서관 구간과 남구 대학로 용소삼거리~교통방송 본부, 2009년 동래구 온천장 온천약국~온천극장 구간, 2010년 중구 미화로, 서구 동아대 캠퍼스 주변, 동래구 온천장 일원,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 일원, 사상구 감전지하철역 일원 등의 구간에 대하여 간판시범거리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획일적인 간판 디자인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기본 디자인 안에 대한 부산시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반드시 거치도록 하는 등 간판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