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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내 미래 학교시설에 대한 설계공모전' 개최

2017. 04. 12|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도시계획국 도시정책과 / 세종시 교육청 교육행정국 시설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미래 학교시설에 대한 설계공모전’을 실시하며, 관련 전시회를 5월 19일(금)부터 6월 3일(토)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화) 밝혔다.

이 공모전은 행복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사)한국건축설계학회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기념하여 도시 내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도시 가치를 높이고, 성공적인 도시건설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공모전 주제는 ‘미래를 여는 배움 공간’이며, 설계 대상은 행복도시 산울리(6-3생활권, 면적 7만4495㎡)에 2021년 개교 예정인 전국 최초 통합형 고등학교부지이다. (각기 다른 3개(인문·과학·예술)의 일반 고등학교를 동일 공간에 배치)

공모전을 통해 행복도시의 미래형 학교로서 다양한 분야의 이동 수업과 시설 공유를 고려하는 등 단위 학교 교육과정의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유형의 학교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전 접수는 참가 등록 및 작품 접수 등 두 차례에 걸쳐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건축설계학회 누리집(www.adik2016.or.kr)을 참고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교육부장관), 최우수상(행복청장) 등 시상과 함께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홍보동에 전시할 계획이고, 여기에는 5월 초 어린이를 도시건설 과정에 참여시켜 주인의식을 높이고자 개최하는 ‘행복도시 미래 그리기 대회’ 입상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회 회원 및 초청 작가의 「대한민국 미래학교 모델」에 대한 작품 20여 점 등도 공모 작품과 함께 전시되어 향후 행복도시에 조성될 친환경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새로운 학교 모델 창출 등 행복도시를 교육 특화도시로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편, 전시 기간 중 대한민국 교육시설의 역사와 건축적 현주소를 탐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친환경 학교 건축 및 행복도시 학교시설 특화 내용 등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앞으로 기존 도시에는 없었던 교육 환경을 행복도시 내에 조성하도록 교육 특화 부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특화도시에 맞는 미래 학교 모습을 행복도시에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