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별 현안 점검 및 효율적인 협업 방안 논의 -
새만금개발청은 3월 1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산업단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2017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새만금개발청(주재),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새만금지방환경청,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케이티(KT), 한국산업단지공단 |
협의회에서는 산업단지 매립 촉진, 군산항로 준설, 3공구 대행 개발의 조속한 이행과 무산 시 대안 모색, 입주 기업 지원 등과 관련해 기관별 현안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새만금개발청은 한국농어촌공사 측에 산업단지 개발 가속화를 위해 군장항로 준설과 3공구 대행 개발 이행 등 사업시행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하게 이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8월 말까지 “산업단지 사업타당성 재검토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최적의 사업 추진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장항로 수심이 –10.5m까지 확보(‘16. 5. 감사원 지시)되도록 2018년까지 준설해 줄 것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요청하면서 3공구 대행개발 무산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효율적인 산업단지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관리의 기본 계획과 관리 업무의 범위와 착안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미 완공된 산업단지 1공구의 공공시설(도로, 상하수도 등)을 군산시에 이관하도록 인계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2공구에 입주한 기업의 소유권 취득이 가능하도록 일부 준공을 서두르기로 했다.
또한, 지난 입주 기업 간담회(‘17. 2. 15.)에서 건의되었던 솔베이실리카코리아(주)의 진출입로에는 피이(PE) 드럼과 교통안전 표지판 등을 설치해 안전한 진출입로가 확보되도록 하고, 향후 안전 사고 예방과 환경 관리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피이(PE) 드럼: 빨간 플라스틱 통에 모래 등을 넣은 드럼. 공사 위험 구간에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고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되는 안전 용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