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책과
연구

건축도시분야
정책 및 연구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TOP

경남도, 2017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2017. 02. 03|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경상남도|건축과

경남도는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가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2017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규모는 주택개량 969, 빈집정비 548, 지붕개량 345동 등 총 1,862동이며, 총 사업비는 502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신축주택이 늘어나고, 낡은 지붕과 빈집이 정비되어 농어촌 경관이 향상되는 한편, 생활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택개량 - 최대 2억 원 지원


사업대상은 읍면지역 또는 시의 동지역 중 주거, 상업, 공업 외의 용도지역에 소재하는 주택이며, 신청 자격은 농어촌주민, 무주택자, 귀농귀촌자 등으로 연면적 150이하로 신축개축대수선은 최대 2억 원, 증축리모델링은 최대 1억 원까지 농협은행에서 금리 2%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주거전용면적 100이하로 건축 할 경우 취득세와 5년간의 재산세가 면제 되며, 농촌지역의 정서에 맞는 농어촌 표준설계도서를 활용할 경우 건축설계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빈집정비 - 슬레이트 지붕은 추가 지원


1년 이상 방치되어 농어촌 지역의 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정비하고자 하는 경우 슬레이트 지붕은 동당 50만 원(슬레이트 처리비 336만 원 별도 지원), 일반 지붕은 동당 1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붕개량 - 마을단위 집단적 개량 우선 지원


노후 불량한 지붕을 철거하고 개량하고자 하는 경우 동당 424만 원(지원 212만 원, 자부담 212만 원)을 지원하며, 효율적 사업추진과 주민 건강보호 등을 위해 개별적 개량보다는 마을단위의 집단적 개량을 희망하는 마을을 우선 선정 지원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도는 이밖에도 환경오염 방지 등 석면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택개량, 지붕개량, 빈집정비 대상주택의 지붕재나 벽체의 슬레이트 처리비용으로 동당 336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슬레이트 처리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지영오 경남도 건축과장은 "앞으로 농어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행정을 펼치겠다."면서, "농어민 모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주택개량 등 사업희망 대상자는 해당 읍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군 건축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