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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 주도형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 '우리 동네 북적북적 골목놀이터' 개소

2016. 09. 08|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인천광역시|도시경관과

인천광역시와 인천여성회는 9. 7() 오전, 동구 송림6동에서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 산··관이 함께 방치된 공가를 리모델링, 주민아트센터로 만든 우리 동네 북적북적 골목놀이터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북적북적 골목놀이터(이하 골목놀이터)’는 인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서 인천시와 대학 및 기업과 체결한 공공디자인 협약에 따라 방치되어 있는 공가를 활용하여 주민편의시설로 개선한 첫 번째 사업이다.

 

골목 놀이터가 설치된 동구 송림6정이 송송 활터마을은 지난 20141차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안전지도를 만들고 범죄 예방디자인기법으로 공·폐가 잠금장치와 블랙박스 CCTV를 디자인 및 설치했다.

 

이후, 주민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 유지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방치된 공가를 주민편의시설로 재활용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골목 놀이터 설치는 인천시와 공공디자인 협약 참여기업인 이건창호(대표 안기명)가 사업비 전액(50,000천원)을 기부·지원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및 시공하였다. 인천여성회 중동구 지부(대표 신수정)에서 건물소유주와 무상임대 협의 및 향후 마을계획을 이행할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골목놀이터를 만들게 되었다.

 

앞으로골목 놀이터는 주민 커뮤니티 아트센터로서 학생, 학부모,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통학로 정거장의 역할, 어르신들을 위한 카페, 모임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존의 관 주도의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과 기업, 대학, 공무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선진디자인 행정의 모델로서 주민주도형 원도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골목놀이터가 10호점, 100호점으로 늘어나길 기대하며 더 많은 관내 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아트센터 '우리 동네 북적북적 골목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