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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들꿈섬 2차 공모' 당선작 선정·발표

2015. 11. 24|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서울특별시|공공개발센터

 

서울시는 2012년 한강예술섬 사업 보류 이후 텃밭으로 임시 활용하고 있는 노들섬에 대해 3단계 시민공모(①1차 운영구상 공모→②2차 운영계획‧시설구상 공모→③3차 공간·시설조성 공모)로 전체적인 운영방안을 수립‧설계하고, 시가 그에 최적화 된 시설을 단계적으로 유치하는 ‘노들꿈섬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 1차 ‘운영구상 공모’에서 선정된 10개 팀이 참여하는 2차 ‘운영계획‧시설구상 공모’를 실시, 최종 당선작으로 8개 조직‧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어반트랜스포머팀의 ‘BAND of NODEUL’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노들꿈섬의 운영계획인 ‘BAND of NODEUL’은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기지’로, 음악‧문화 콘텐츠의 생산과 구현이 이루어질 건축물 9,725㎡와 노들숲, 노들마당 등 옥외시설 36,000㎡로 구성된다.

 

건축물은 주로 △실내공연장 △음악도서관 △스타트업 창업지원 시설 △콘텐츠 생산시설 △숙박 및 상업시설 등으로 이루어진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어반트랜스포머팀에게는 5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고, 향후 별도의 사단법인을 조직해 시설에 대한 운영권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12. 17.(목) 오후 2시 시민청에서 당선자의 작품설명과 함께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 등 컨퍼런스 형태로 개최할 예정이다. 당선작을 비롯한 입상 작품들은 12. 12.부터 8일간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시는 2차 공모에서 선정된 운영계획을 구체적인 공간‧시설설계로 구현하기 위한 3차 ‘공간·시설조성 공모’를 실시한다. 국제현상설계공모로 추진할 계획이며,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시는 3차에 걸친 공모결과에 따라 '16년 하반기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17년~'18년 조성공사를 거쳐 '18년 노들꿈섬 조성을 완료해 개장한다는 목표로 핵심시설 조성과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노들섬 2차 공모 1등 당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