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성미산마을극장, 전 영국 로컬리티 부국장 스티브 클레어 초청
문화·예술가 집단, 자영업자 등이 모여 독창적인 문화를 형성한 도심지역에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다른 곳으로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영국로컬리티 부대표로 근무했던 스티브 클레어(SteveClare)를 초청하여 ‘젠트리피케이션과 지역자산화 전략 컨퍼런스’를 11월 17일(화) 성미산마을극장에서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스티브 클레어가 ‘젠트리피케이션과 지역자산화 전략’을 주제발표하며, 이어서 국내 관련분야 활동가와 함께 우리 실정에 맞는 젠트리피케이션 대응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인터넷 홈페이지(www.mapolocalist.net)에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