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강연 등 최첨단 3D장비 체험기회 제공
대전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과 2층 로비에서 기업 및 연구소, 대학교, 전국 시·도 공무원, 국방지형정보단 등약 5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도시공간 정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도시공간 정보 분야의 원활한 정보교류 및 IT 기술로 융·복합된 유비쿼터스도시 실현과 시민에게 다양한 도시공간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대전지역 대학(원) 생 취업에 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는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의 ‘국가공간정보체계의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과 과제 발표가 진행되며 그동안 공간정보 발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하여 표창하게 된다. 또 행사장 로비에서는 초경량 무인항공기‘드론’이 촬영한 항공사진을 활용하여 지적측량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 시연회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공간정보 구축 시스템으로 차량을 이용한 3D입체 측량, 지하 암반층을 3D로 입체 측량하는 최첨단 측량장비와 시스템 등을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최근 공간정보는 정보기술(IT) 등과 융·복합한 새로운 기술로 지적측량과 지적재조사사업에 적용하고,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일자리와 먹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이라며“대전이 공간정보 메카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산업 육성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제3회 도시공간정보 컨퍼런스 테이프컷팅 ▮ 측량장비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