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건축가와 함께하는 건축문화투어 개최
서울시는 2013 서울건축문화제의 시민참여 행사 중 하나로 건축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건축문화투어를 10월 5일(토), 12일(토), 26일(토), 27일(일) 총 4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5일(토)에는 현대건축의 트렌드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제3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 투어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시립대학교 선벽원, 진관사 템플스테이 역사관, 성수문화복지회관을 설계한 건축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0월 12일(토), 26일(토), 27일(일)에는 서울시에서 발간하는 ‘서울건축문화지도’ 코스 중 3코스를 먼저 만나볼 기회로, 600년 역사의 서울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한양도성」 코스와 도심 속 근대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정동과 덕수궁」 코스, 숭례문에서 광화문까지 서울의 사회문화 중심지인 「세종대로」 코스 속의 숨겨진 건축물의 이야기를 듣고 건축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2013 서울건축문화제는 10.21(월)~10.27(일) 7일간, 서울시청 1층 로비, 서울광장,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에서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축문화투어 외에도 서울시 건축상 시상 및 수상작 전시, 다양한 건축 관련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에는 대한민국건축문화제와 통합 개최·운영하여 시민들이 좀 더 폭넓은 건축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건축문화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의 의미 있는 건축물을 찾아 그 이야기를 들어봄으로써, 600년 역사도시 서울의 건축문화를 보다 쉽고 즐겁게 향유하고, 나아가 좋은 건축, 좋은 도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 자 |
구 분 |
코 스 |
인 솔
건축가 |
10월 5일 |
서울시건축상
수상작투어 |
진관사,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서울시립대 선벽원, 성수문화복지회관 |
김지훈 |
10월 12일 |
세종대로 |
서울도서관, 일민미술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화문,
성공회서울성당, 서울시립미술관 |
조성욱 |
10월 26일 |
한양도성 |
소덕문터, 돈의문터, 창덕여중,
월암근린공원, 기상청 별관, 홍난파가옥 |
김기홍 |
10월 27일 |
정동과 덕수궁 |
덕수궁,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배재학당,
정동교회,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중명전 |
유해연 |
▮ 건축문화투어 일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