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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통한 범죄예방 '셉테드' 세미나 개최

2013. 10. 04. |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대구광역시|안전총괄과

10. 4.(금) 15:00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국제회의실

 

대구시는 환경디자인을 통한 범죄를 사전에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10월 4일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도입과 공공디자인」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란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사전에 범죄발생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으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적용해 범죄예방 효과가 입증됐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셉테드 전문가, 교수, 경찰,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범죄예방 환경설계 도입의 필요성, 공공디자인의 중요성과 건축물 등 각 분야의 셉테드 기법 도입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前 한국셉테드학회 회장인 이경훈 고려대 교수와 토론에서는 前 대구시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인 김영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 6명이 참여하였다.

 

대구시는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 구현의 하나로 지난 7월 24일 전국 최초로 「안전문화운동 추진 대구광역시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시민안전 종합대책의 중점과제 중 하나로 셉테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2014년에는 도시계획, 건축물, 공공시설물 등에 셉테드 도입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범죄예방 환경설계 도입을 위한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환경설계 지침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보다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셉테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