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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계경제성 검토로 100.6억 원 절감

2015. 01. 16|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대구광역시|건설산업과

건설사업 6건 기능 향상과 예산 절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난해 설계경제성검토(VE, Value Engineering)를 통해 100.6억 원의 예산절감과 창조설계를 통하여 92건의 공공시설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시는 2014년 24차례의 VE검토 위원회를 개최하여 현풍원교-오산 간 도로건설공사(142억 원)에서 11.4억 원(8.0%), 북구청사 리모델링사업(153억 원)에서 7.7억 원(5.0%),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184억 원)에서 11.8억 원(6.4%) 등 6건의 대형 건설사업에 대하여 총공사비 1,965억 원의 5.1%인 100.6억 원의 사업예산을 절감하였다. 

 

특히, 대구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죽곡청아람5단지 아파트 건립공사의 설계VE검토를 실시하여 47.6억 원의 사업비 절감과 16건의 시설물기능 향상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아파트 분양원가를 낮추면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아파트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일조를 했다. 

 

또한, 대구시는 설계VE 검토과정에서 제안된 우수 사례를 설계사와 발주청 담당자 등 건설 관련 공무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VE 사례집’을 발간, 배포함으로써 VE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교통국장은 “현 정부의 정책기조인 창조경제에 발맞추어 시설물의 기능 향상과 건설사업 예산을 절감할 최적의 시스템인 설계VE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VE 워크숍, 외부전문가 교육 등을 실시하여 비용절감형 제안을 지양하고 가치향상형(비용↓기능↑) 제안을 많이 발굴해서 대형건설사업의 부실방지와 품질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2011년 10월 설계VE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2012년 5월부터 현재까지 대구시와 구·군, 공사·공단에서 발주한 대형 건설사업 22건에 대해 설계VE검토를 실시하여 512.2억 원의 건설사업 예산을 절감했다.    

 

설계경제성검토(설계VE)
설계VE는 이미 마련한 설계내용을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하고 보다 효과적인    공법을 적용하여 건설공사비 절감 및 시설물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서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인 건설공사의 설계단계와 공사 중 현장여건 변동에     따라 공사비가 10% 이상 증가하는 사업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