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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네 한바퀴 ‘빛고을산들길’ 조성

2013. 07. 18. |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광주광역시|공원녹지과

시민 의견수렴 통한 노선 확정, 6개 구간 81.5㎞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도심 외곽을 한바퀴 도는 광주를 대표하는 둘레길을 2014년 까지 조성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5월18일 전국 공모를 통해 ‘빛고을 산들길’로 명칭을 확정했다. ‘빛고을산들길’은 북구 용산교에서 삼각산, 군왕봉, 동구 잣고개, 남구 분적산을 지나 서구 금당산, 광산구 평동공단, 복룡산길, 송산유원지, 월봉서원, 진곡, 하남사업단지, 비아를 거쳐 다시 용산교로 이어지는 81.5㎞의 도심지 외곽을 연결하는 둘레길이다.

 

광주시는 도심외곽의 산과 들, 마을이 연속된 공간으로, 지역 특색과 향토미가 있고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녹색 예술길로 조성, 시민 건강과 소통, 여가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빛고을산들길’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설명회와 자치구별 순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선을 확정하고, 이용객을 위한 안내시설과 휴게시설 등을 반영했다.

 

이처럼 ‘빛고을산들길’은 의미에 걸맞게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서 예술을 감미하여 가장 안전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한 길로 주요지점을 대상으로 총 6개구간으로 기점과 종점을 정해 전 구간 걷기에 6일이 소요되는 기본계획 수립했다.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녹색 예술길로 조성하며, 문화를 반영한 테마별 독특한 숲길로 광주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에코 투어 관광상품으로 외지의 많은 이용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시실설계를 올해 연말에 완료하고 탐방로 정비와 종합안내판, 노선 안내시설과 편익시설 등을 위한 시설공사를 2014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는 ‘빛고을산들길’ 주변의 역사와 문화, 생태자원의 자료를 수집하고 검증해 선조들의 얼과 문화를 후세에 계승 발전할 수 있는 이야기 거리를 발굴하고 정리는 스토리텔링 연구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해 관광홍보와 안내책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수 공원녹지과장은 “도심외곽의 기존 산길, 마을길, 강변길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자연 친화적인 트레킹길을 조성해 많은 시민과 외지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길안내 이정표와 노면정리, 휴게 및 편익시설 등 인공시설을 지양한 명품숲길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빛고을 산들길” 구간별 구분(주요지점 기준)

 

  “빛고을 산들길” 구간별 기점·종점 및 거리 

구간

기점 및 종점

거리

비고

 

81.5Km

 

1구간

북구 용산교(담양경계)~삼각산~도동고개

 9.8Km

담양, 삼각산

2구간

도동고개~잣고개~동적골

11.0Km

동부 산악코스

3구간 

동적골~자주봉~노대제~ 금당산~풍암저수지 

 12.2Km

 남부 산악코스

4구간

 풍암저수지~전평제~만귀정~서창교~평동공단~평동공단~평동저수지

 15.5Km

 서창평야, 평동공단

 5구간

 평동저수지~송산유원지~황룡강~월봉서원

 17.0Km

 황룡강변, 월봉서원

 6구간

 월봉서원~진곡~하남산단~비아~용산교

16.0Km 

 북부코스

(▶ 전 구간 걷기 탐방 소요일 :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