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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3일 개관

2013. 11. 14. |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기획재정부|문화예산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하 서울관)이 13일 정식 개관했다. 

 

서울관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옛 국군기무사령부 터에 부지 2만7264㎡, 연면적 5만2125㎡, 지하 3층 및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09년 1월 서울관 조성 계획이 발표된 이후 4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총 공사비는 2460억원이 들어갔다. 

 

서울관은 군도형으로 독립된 8개의 전시실 외에 영화관, 도서관, 멀티프로젝트홀, 관람객 참여형 교육공간, 각종 편의시설(레스토랑, 카페테리아, 푸드코트, 북카페 등) 등을 갖췄다. 

 

서울관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분관 형태로 운영된다. 기존의 과천관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서울관 운영 예산으로 올해 95억3000만원을 배정했으며, 내년에는 113억원으로 예산을 늘려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오는 12월 '국립세종도서관'에 이어 내년 5월에는 '한글박물관'을 개관하는 등 앞으로도 문화융성의 국정기조에 걸맞게 국립 문화시설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관은 개관과 함께 국내외 작가 70여명이 참여하는 특별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