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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성료

2013. 11. 11. |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전라북도|공보과

내가 살고 싶은 집 그리기대회, 건축모형만들기 체험, 건축올림피아드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큰 호응


 

“경계 그리고 어울림” 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4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가 많은 도민과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건축5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도청사 일원에서 1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관람객 등 총 3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 되었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예년과 달리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졌으며 초등학생의 내가 살고 싶은 집 그리기 대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축올림피아드 경연대회, 건축모형 만들기 체험, 건축영화제, 건축 작품전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한 초등학생 내가 살고싶은 집 그리기 대회는 학교를 통하여 사전접수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당일 현장접수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총 627명의 학생이 참여해 실력을 겨룸으로써 이번행사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건축에 대한 작은 씨앗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건축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건축에 대한 관심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하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축올림피아드 경연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총 70명이 참가 건축의 창의력, 이해력, 표현력 등에 대한 실력을 겨루었으며 당일 심사를 통하여 전주성심여자고등하교 1학년 서현비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1. 8일 제14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김완주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가족을 생각하며 밥을 짓던 어머니의 마음처럼 집을 짓는 것도 그 집에서 살아갈 사람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가치를 더해서 가장 전북다운 건축물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기도 하였다.

 

전라북도 이승복 토지주택과장은  "도민과 함께한 이번 전북 건축문화제가 새로운 건축문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건축이 우리 삶의 배경으로서 여유롭게 하는 아름답고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는 것을 도민이 자연스럽게 느끼고 건축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또한 건축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