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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14차 건축위원회 개최 결과

2013. 05. 09. |국토환경디자인부문|계획수립|서울특별시|주택정책실 건축기획과

최초로 공공건축가 적용한 가락시영재건축아파트 건축위원회 통과

 

서울시는 2013년 5월 7일 제14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구역은 북측으로 저층의 주거지와 남측으로는 가락시장, 남부순환로(50m), 동측으로는 송파대로(50m)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사업지에 인접하여 서측으로 탄천과 유수지가 위치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이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적용하여 조합, 행정가, 공공건축가의 충분한 토론을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우수한 주거단지계획 및 우수디자인을 접목하였다.

 

그리고 인근에 공원시설이 전무하고, 탄천과 유수지 활용이 필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휴식공간과 녹지공간 확보가 필요한 점을 감안해 1km×50m의 중앙녹지공원(GREENURBAN CARPET)을 설치해 소통과 화합의 단지로 개선하였다.

 

공공건축가 정진국 교수는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의 계획방향을 ‘HELIOPOLIS(빛이 가득한 마을)’이란 별칭아래 「함께, 열림, 나눔」을 주제로, 1km×50m 중앙녹지공원(GREENURBAN CARPET) 설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녹지생활공원조성을 계획 하였다”며, “단지주민과 지역주민이 공생하고 공유하는 재건축, 도시의 성장과 변화에 맞게 진화하는 단지, 외부 친환경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삶 지향, 다양한 외부공간 조성으로 지역주민과의 공유하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였다”고 설계의도를 밝혔다.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면 주변 주거단지와 어우러진 풍경, 열린 공원, 주변가로에 대응하는 도시경관을 형성하여 이웃과 소통하는 주거단지로 개선될 전망이다.

 

금번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구역은 공공건축가의 참여로 관련법 체계 내에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창의적인 정비계획안을 수립하고, 다양한 주동(柱棟)계획, 인근 지역경관 및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새로운 디자인 컨셉안을 제시하였으며, 기존의 일률적인 아파트배치와는 다른 열린 도시경관, 지역에서 필요한 커뮤니티시설로 함께하는 열린 단지로 정비계획의 새로운 유형 제시,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동주택 84개동 9,510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8,178세대, 재건축소형(임대)주택 1,332세대로 계획하였으며,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도로, 학교, 공공청사, 공공·문화체육시설(시설포함)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기부채납하고, 단지 내부에 공공보행통로(폭=6m)를 설치해 인근 지역주민에게 가락시장으로의 보행공간을 제공하여 잠실동, 가락동, 석촌동의 주민이 가락시장으로 접근하는 보행체계를 개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