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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금강 자전거길 개통! 국토종주 시대를 연다

2012. 04. 18. |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전라북도|데일리전북
녹색교통시대를 이끌어갈 전국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조성됨에 따라 오는 4월 22일 금강을 자전거 물결로 물들일 '금강 자전거길 개통기념 자전거 대축전'이 군산시 철새조망대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군산 금강 하구둑과 익산 성당포구간 금강변을 연결하는 자전거길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전라북도의회 김용화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자전거동호회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 자전거 퍼레이드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지며, 행사장 내에서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식전행사에서는 댄스 공연팀의 축하공연과 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도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기념행사는 주요인사의 축사 및 기념사와 자전거이용 생활화 결의문 낭독, 새마을금고연합회에서 기증한 65대의 자전거 전달,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본 행사 외 부대행사로는 우리도 14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품과 향토자원을 널리 알리고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펼쳐지게 될 자전거 퍼레이드는 일반인은 군산 나포면 공주산에 이르는 10km를 왕복하여 20km를, 전문 동호인들은 익산 성당포구까지의 26km를 왕복하여 52km를 주행하게 된다. 

자전거 퍼레이드 코스는 강과 산, 넓은 들과 생태습지, 마을과 임도를 지나는 다채로운 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보자도 무리없이 산천을 즐기며 주행할 수 있는 평지코스로 조성되었고 도로를 통해 연결할 수 없는 산악 지역과 하천을 횡단하는 구간에는 자연친화형 데크 또는 목교를 설치하여 물위를 달리는 기분으로 탁 트인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위하여 자전거 퍼레이드 구간의 주요 교차로 교통통제 및 구급차 배치, 응급병원 지정 등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금강 자전거길을 가장 안전하고 라이딩하기 좋은 최적의 코스로 조성하기 위하여 정헌율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3회에 걸쳐 직접 자전거 주행 점검을 실시하여 15개소의 시설물을 보완한 바 있다.

또한 자전거 레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향후 자전거 이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자전거도로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기존 자전거도로 시설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자전거가 녹색교통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자전거 생활화를 위한 도민의식 전환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