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산자료 공유 62억 예산 절감, 조상 땅 찾아 960억 국민 품으로 -
○ 대전시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과 국토정보시스템 등의 토지정보(지적도·토지대장·도시관리계획도) 지적전산자료를 행정업무 및 민원인에게 DB공유와 서비스함으로서 6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통해 공시지가 기준 960억원에 해당하는 재산을 국민에게 찾아 주었다.
○ 시에 따르면 토지정보활용으로 토지관련 정책 자료들의 다목적활용이 가능해졌으며,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로 행정 효율이 증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적전산자료를 도시개발사업, 택지개발사업 등의 도시관리계획 입안·결정 등 도서작성(913만필지) 등에 활용해 6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 이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관련 자료의 근간이 되는 연속지적도 전산파일을 GIS 관련산업, 도시재생사업, 연구기관, 도시관리계획용역기관 등에 제공함으로서 신속한 정책결정과 의사결정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 또한, 전산자료 제공 뿐만 아니라 한국토지정보시스템 홈페이지(klis.daejeon.go.kr)를 통하여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발급 및 조회가 가능하고 개별공시지가 등을 제공하여,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제공한 토지정보는 280만건으로 하루 평균 3900여건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맞춤형 토지정보 포털을 구축하고 더 많은 콘텐츠를 구성하여 시민들 알권리 충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이와 함께,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통해 올해 현재까지 102명에게 130만㎡의 땅을 국민에게 찾아주었으며, 이는 서대전광장(3만2557㎡) 면적 40배에 이르는 크기로 개별공시지가로 환산하여 96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소유자 본인 또는 사망자의 상속인, 그 위임을 받은 자 또한 상속인의 법적대리인이 가까운 구청 또는 시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간단한 확인을 절차를 거쳐 10분 이내에 열람 할 수 있다.
○ 대전시 관계자는 “지적전산시스템을 활용한 DB제공 및 가공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여 민원인, 공직자, 연구소 등에서도 자료구축에 따른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실시간 자료공유와 공간정보의 범정부적 통합관리를 위해 국토공간정보통합체계를 구축하고 지적행정의 효율화 도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