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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 추진

2010. 11. 11.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광주광역시|도시재생과

- 주거·복지·문화·일자리 어우러진 통합적 마을단위 재생

- 주민이 주도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공동체복원사업

- 선택과 집중으로 추진효과 극대화

 

 

광주시는 민선 5기 역점사업인 도시재생 일환으로 마을단위 재생사업인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시책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은 일반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주거, 문화, 복지, 일자리 등이 어우러진 통합적 도시재생을 통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자치구별로 각 1곳씩 모두 5곳을 시범마을로 선정, 단계별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현행 획일적이고 물리적환경 중심의 도시 재개발 방식은 공동체 해체 등 한계에 봉착해 사람중심의 신 공동체 도시재생 모델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미 전국적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북구 시화(詩畵)마을에 복지, 일자리 등이 더해진 발전된 재생모델을 개발해 추진하게 됐다.

 

시에서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복지·교육·일자리 문화 공동체 등 모두 4개의 사업분야를 제시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 자율적인 추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내년에는 마을별 주민협의회 구성 등 추진체계 구축 및 소규모 기반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10억원의 사업비를 시의회에 상정했다.

 

내년 상반기 중 마을별 주요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분석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추경에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투입하고, 하반기에는 마을별 상호 교차평가를 통해 더욱 발전된 단계로 확대해 나가면서 사업비의 상당부분을 인센티브제로 운영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 사업의 성패가 주민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 있다고 보고 주민, 기업, 시민단체 등이 스스로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상향식 방식의 철저한 주민주도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과 93개 전체 동을 대상으로 공무원, 주민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북구 시화(詩畵)마을을 견학해 현장사례를 직접보고 체험할 계획이다.

 

또한, ‘선택과 집중전략을 도입해 정부와 시의 주요 재생관련 사업을 시범마을에 집중 투입함으로써 산발적, 개별적이 아닌 통합개선을 통한 추진효과를 극대화 하는 한편 성공사례를 도출 파급효과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을 주민이 떠나지 않고 머무르고 가꾸면서 행복을 느끼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적극 협의해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