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sign(사인)한마당 공모전, 서산 이한형씨 대상 -
충남도가 아름다운 광고물의 설치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한 2010충남 Sign(사인)한마당 공모전에서 이한형(36세, 남, 서산시 수석동)씨가 출품한 ‘서정각자공방’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7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도는 심사를 거쳐 이중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4점 등 총 21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서정각자공방’은 표현 기법이 새롭고 전통과 현대를 잘 조화시켜 서정적 느낌의 공방 분위기를 잘 표현해 내는 등 조형적 아름다움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에는 서산시 정동순씨의 ‘풍경소리’와 서산시 김종학씨의 ‘온새미로’ 가 차지하는 등 총 21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입상한 수상자에게는 입선 10만원부터 대상 300만원까지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오는 25일 공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0충남 Sign(사인)한마당’ 행사에서 전시된다.
김창헌 道 건축도시과장은 “최근 서해안 지역을 강타한 태풍 피해로 예년보다 출품된 작품 수가 다소 줄어 안타깝지만 대체적으로 지난해보다 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말하며,
지난해에도 충남도가 옥외광고물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고품격 간판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며 오는 25일 열리는 ‘2010충남 Sign(사인)한마당’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0충남 Sign(사인) 한마당’ 은 한국옥외광고협회 충남지부(회장 정상래)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공주시가 후원하여 우수 옥외광고물 전시를 비롯하여 각종 간판 체험행사 등 지역주민 및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야간 주간
▮ 대상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