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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세종로공원 탁 트인 역사문화공원으로 재정비

2010. 09. 07. |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서울특별시|푸른도시국 조경과

- 1992년 조성돼 시설 노후하고 개방감 없어 시민들 공원이라 인식하지 못해

- 11월 착공, 돌출된 구조물과 차폐 식재된 수목들 재배치해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

- 조선시대 사헌부 및 병조 관아터 표시해 역사 공간 의미도 담아내

- 20128월 이후에는 지하 1~2층 공간 선큰광장으로 조성 계획

     

  

세종문화회관 옆에 위치한 세종로공원이 탁 트인 역사문화공원으로 재정비 된다.

 

서울시는 세종로공원을 새롭게 복원된 광화문과 광화문광장, 세종로와 연계해 개방감 있는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11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1992년 조성된 세종로공원은 지하1~6층은 주차장으로, 지상부는 공원으로 조성되었다.(SK건설이 민자로 조성)

그러나 공원 전면부가 2m 이상의 높은 화단으로 조성되어 8,868나 되는 공원의 안쪽이 전혀 들여다보이지 않는 근본적인 문제점과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편의시설이 전무해 도심 금싸라기땅에 자리한 소중한 녹지공간임에도 시민들이 공원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큰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또한 사헌부 및 병조관아터라는 역사적 공간의 의미도 제대로 담지 못했다.

      


세종로공원 현황 문제점()과 조선시대 인근부지 현황도()
 

 

  

이에 따라 서울시는 총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원 입구부 돌출된 구조물과 차폐 식재된 수목들을 재배치해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하고 공원 안쪽은 녹음이 우거지도록 해 시민들이 그늘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재조성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 진입부의 돌출된 부분을 평면화하고, 불필요한 시설들을 제거하여 진입광장에 개방감을 줌으로써 전체가 하나의 공간으로 인식되도록 계획했다.

 

, 조선시대 사헌부와 병조 관아터 였던 것을 알리기 위해 바닥에 표식을 해 역사문화공간의 이미지를 부여하고, 상세한 안내시설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공간의 역사적 의미를 부여할 계획이다.

거울연못, 기억의 숲과 간이매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SK건설이 운영하는 주차장 사업기간이 종료되는 20128월 이후에는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지하 1~2층 공간을 세련된 선큰광장과 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춘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선큰광장(지하1~2) 예정부는 추후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잔디와 꽃이 조화롭게 식재된 광장으로 임시 활용한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경복궁과 광화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이 모여 있는 서울의 대표명소 중심공간에 자리한 세종로공원을 서로 소통할 수 있고, 그늘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광장공간 겸 아늑한 썬큰공간으로 조성해 시민고객과 외국인관광객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며 가급적 깔끔한 디자인과 주변과 소통하기 좋은 동선, 풍성한 그늘은 물론 차로의 소음에서 벗어난 썬큰공간의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감도

 

별첨: 위치도 및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