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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은 행복마을’사업 신청하세요

2010. 09. 07.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남도|행복마을과

-전남도, 내년 상반기 20여개 마을 추진…10월 13일까지 주민 신청서 접수-
 


전라남도는 한옥을 중심으로 농어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소득이 보장되는 사람이 살고 싶어하는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2011년도 상반기 행복마을 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는 한옥 보급과 함께 마을경관 개선, 주민소득 창출 등에 주민들의 자율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역량을 결집해 성공한 행복마을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행복마을 선정방식을 공모제로 변경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사업을 20개 마을 한옥 300여동을 목표로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키로 하고 상반기 대상마을 선정을 위해 10월 13일까지 시군에서 주민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10월 20일까지 도에 제출하면 도에서는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12월 15일까지 행복마을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한옥을 집단화해 12동 이상 신축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내용은 건축주에게는 한옥건립 보조금 4천만원 내외와 융자금 3천만원이 지원되며 마을에는 공공기반시설비로 3억원이 지원된다.

박만호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은 “도내에 한옥 신축 붐이 조성되고 행복마을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행복마을 신청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공모제로 전환하게 됐다”며 “한옥 신축 수요 뿐만 아니라 지역여건, 주민 역량, 마을에 대한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쟁력 있는 마을을 선정, 농어촌마을개발의 성공모델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06년 박준영 도지사 취임이후 낙후된 농어촌마을을 누구나 살고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현재의 주민들과 후손들이 머물고 도시민들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그동안 기존마을 정비형 62개소와 신규단지 조성형 12개소 등 총 74개소의 행복마을을 선정해 한옥 872동을 보급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연계한 민박 등 주민 소득사업도 추진해 도시민 유치와 주민소득 향상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