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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형 행복마을 11개소 하반기 추가 선정

2010. 08. 02. |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남도|행복마을과

-전남도, 공모제로 2010년도 하반기 행복마을 선정- 

 

 

전남도는 행복마을 선정방식을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제로 전환한 이후 금년 상반기에 11개 행복마을을 선정한데 이어 이번에 하반기 행복마을 11개소를 추가 선정하였다.

선정방식은 별도의 “행복마을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을에서 신청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통해 한옥신청 수요, 주민역량, 마을여건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순천시 승주읍 괴목마을 등 11개 마을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2010년 하반기부터 노후 불량주택을 한옥으로 개량하는데 보조금으로 4천만원 내외와 융자금으로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마을에는 공공기반시설비로 3억원을 지원받아 상하수도 및 안길확장 등 마을에 필요한 시설을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농어촌 마을가꾸기 사업을 우선적으로 집중 지원하여 살고 싶은 농어촌마을로 가꾸어 나가게 된다.

한옥이 건강에 좋고 가장 한국다운 멋을 지니고 있으며 농촌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각 마을에서 앞 다투어 행복마을 지정을 희망함에 따라, 전남도에서는 금년 상반기분 부터 공모제를 도입하여 행복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전남도의 행복마을 조성사업이 이처럼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행복마을에 한옥이 신축되고 주변경관들이 아름답게 조성됨에 따라 인구가 늘어나고 한옥민박 등으로 주민소득이 증대되어 살고 싶은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도민들 사이에 농어촌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명수 전라남도 행복마을과장은“3년전에 행복마을 조성사업을처음 시작할 때에는 주민들이 행복마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대상지를 발굴하는데 애로가 많았으나, 이제는 행복마을사업이 본 괘도에 올라왔다고 판단되어 상향식 공모제로 전환하였는데 예상보다 마을주민들의 참여의식과 추진위원장들의 리더십이 돋보이는 마을이 많았다고 평가하면서, 금번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설계 등 행정절차를 밟아 조속히 착공에 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