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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 10대 자전거거점도시 선정

2010. 06. 15.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충청남도|건축도시과
- 전국 명품도시를 꿈꾸다, 2012년까지 100억원 투입 -

 


충남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환경오염, 에너지 고갈, 교통체증 문제에 대응하여 자전거를 생활화하는 모범도시 사례를 창출‧확산하기 위한「10대 자전거 거점도시」사업에 선정됐다.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정부가 경쟁력 있고 단기간에 육성 가능한 도시를 선정 집중 투자하여 자전거인프라‧안전‧문화 등 종합적 자전거 이용기반이 갖추어진 자전거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남도의 자전거거점도시 선정은 각 시·군별로 작성한 제안서를 기초로 지역 특성, 추진 역량, 발전 가능성에 대해 충청남도 자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금년부터 2012년까지 100억원(국비 40억, 지방비 60억)을 투입하여 자전거를 생활화하는 종합적인 이용기반이 두루 갖춰진 충남지역 최고의 자전거 명품도시로 육성된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온양지구를 중심으로 신도시‧둔포‧인주‧도고‧배방지역을 연결하는 간선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하고 업무생활권, 역세권, 학교권으로 구분하여 자전거 도로‧주차장 등 생활형 자전거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온양온천역과 박물관, 충무교, 가로수 길, 현충사로 이어지는 관광‧레저형 자전거 도로와 5개 철도역, 버스터미널에 자전거주차장 확충 등을 통한 대중교통과의 환승시스템을 구축하여 아산시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공공자전거시스템,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 자전거 전용 홈페이지 구축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거점도시로 선정된 아산시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첨단산업과 녹색환경이 공존하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내 시군이 자전거거점도시로 선정되어 충남도 전체 시‧군이 자전거 명품도시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이번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된 도시는 아산시, 안산시, 강릉시, 증평군, 순천시, 군산시, 진주시, 창원시, 구미시, 서귀포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