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가로수 거리가 5대 명품 특색가로수 거리로 거듭나게 된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별 특성을 살린「꽃이 피는 아름다운 거리(Beautiful Street), 열매가 열리는 풍성한 거리(Fruitful Street), 단풍이 물드는 오색 거리(Colorful Street), 녹음이 우거진 늘 푸른 거리(Evergreen Street), 향토수종의 토종거리(Native Street」의 5대 명품거리를 조성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현재 515개 노선, 855km, 은행나무 등 35종의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는데, 이중에서 36개 노선, 53km를 대상으로 특색가로수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지역별 대상지를 살펴보면 중구는 축항로 등 2개 노선, 동구는 동산로 등 3개 노선, 남구는 관교로 등4개 노선, 연수구는 경원로 등 4개 노선, 남동구는 호구포길 등 5개 노선, 부평구는 청천로 등 7개 노선, 계양구는 서부간선도로변 등 5개 노선, 서구는 서달산길 등 5개 노선, 강화군은 지방도 84호선 1개 노선이다.
특히, 인천시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현장 모니터링을 통하여 5대 명품 특색 거리를 선정 명품 가로수 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으로,
이는 순수 지역주민 및 시민이 참여하는 그린오너(Green Owner)제를 도입 시민주도 관리시스템을 갖춘 명품 특색가로수 거리로 조성될 것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