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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도입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2024. 02. 01|녹색건축도시부문|행사 및 홍보|서울특별시|친환경건물과

 - 2일(금) 서소문2청사 20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전문가와 관심있는 시민 참석 가능

 - ‘건물 부문 탄소중립 실현가능성’ 주제로 학계·민간·정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의견공유

 - 건물 온실가스 감축 기술 동향,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감축 목표와 실행수단 등 소개

 - 시,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안정적으로 제도 설계해 나갈 것”


 서울시는 「제5차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전문가포럼」을 이달 2일(금) 오전 10시 서울시 서소문2청사 2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포럼은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에 대한 2개의 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되며, 약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

  ※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는 건축물의 용도에 따라 12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물별로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표준배출 기준을 설정해 배출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 실현가능성’이며, ▴이상엽 국토안전관리원 차장과 ▴황인창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감축기술 동향’과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감축 목표와 실행 수단’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기준학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권한솔(에스원) ▴김선숙(아주대학교) ▴민현준(잘그린건축연구소) ▴권오인(한국부동산원) ▴서후석(한국에너지공단) ▴박기현(에너지경제연구원) ▴유기형(한국건설기술연구원) ▴오승환(한국환경공단) ▴허재성(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가 건물 부문에서 배출되고 있어 체계적인 온실가스 관리가 중요하다. 건축물 신축 시 제로에너지빌딩(ZEB, Zero Energy Building)* 인증 의무화 등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신축건물 대형화와 노후건물 증가로 건물 분야 온실가스 배출은 증가하는 추세다.

   * 제로에너지빌딩(ZEB, Zero Energy Building) : 건축물에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충당하는 친환경 건축물이다.


 이에 서울시는 건물 사용 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관리제도인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도입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22년부터 4차례의 전문가 포럼을 통해 다양한 사례와 이슈를 소개하고 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 제1차 포럼(’22. 9월) : 제도 설명, 추진방향 발표 및 각계 전문가 의견수렴

  ○ 제2차 포럼(’22. 12월) : 건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이행방안, 도입기술 논의

  ○ 제3차 포럼(’23. 2월) : 1~2차 포럼 논의종합, 주요쟁점 및 대응방안 의견수렴

  ○ 제4차 포럼(’23. 9월) : ’24년 뉴욕시 사례 분석, 시사점 및 발전방향 토론


 「제5차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전문가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현장 참관할 수 있고 포럼에서 발표된 자료는 서울시 저탄소건물지원센터(ecobuilding.seoul.go.kr) 및 서울연구원 누리집(www.si.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친환경건물과(02-2133-9779)에 문의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총량제 도입에 앞서 건물의 실 배출량을 관리하고 평가하는 제도를 올해부터 실시하여 제도 인식 및 자가진단을 강화하고, 향후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향후 제도 설계 및 실행방안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되면 건물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