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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친환경 문화․복지․주거타운 조성한다!

2010. 05. 19. |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대구광역시|도시재생과
- 신암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하여 520일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 - 

 

대구시는 낙후된 지역에 대한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도시의 기능 회복을 위하여 재정비촉진사업 시범지구로 선정된 동구 신암14동 일대의 신암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하여 520일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고시한다.

 

 

신암 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20075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어 같은 해 6월에는 국토해양부의 시범지구로 선정되었다.

 

대구시는 지난 20084월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여 그동안 주민설명회 5,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3회 개최하는 등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공청회, 관계 행정기관 협의,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재정비촉진계획을 최종 결정고시한다.

 

신암 재정비촉진계획에 담긴 주요 내용으로는 2020년을 목표로 약 13,000여세대 31,000여명의 인구가 정주하는 도심의 대표적인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지구의 동서를 잇는 생활문화가로, 경북대와 연계한 대학문화가로(경대정문로), 동대구역지구와 연계한 상업특성화가로(아양로) 3개의 특성화가로를 조성하여 지역 특화 및 자족적 기능이 갖추어 지도록 하였다.

 

또한, 지구 내 부족한 녹지기능의 확충을 위하여 기존의 신암공원, 어린이공원 외에도 대구기상대 이전 부지에 조성되는 기상대기념공원 등 3개소의 공원을 신설 계획 하였으며, 지구를 관통하는 동서남북방향의 보행 녹지축을 조성하고 녹지축을 중심으로 단지 내외 오픈스페이스의 연계성을 강화함으로써 일체화된 하나의 녹색 숲을 조성토록 계획하였다.  

 

지구 내 교육문화복지기능 강화를 위하여는 어린이보육을 위한 유치원 2개소를 신설하고 창업지원센터 1개소, 문화복지시설 2개소 및 치안센터 2개소 등을 확보하여 주거민의 안정적 공공서비스 지원이 가능토록 계획하였다.

 

특히 기상대의 역사를 간직한 기상대기념공원 내에는 기존 기상대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기상과학박물관을 조성함으로서 가족단위의 다양한 과학체험교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밖에 주거단지는 친환경 건축물(그린홈) 인증, 건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재생 에너지 사용 등을 적극 권장하고, 지구 내 폭 16m이상 도로에는 자전거 도로를 별도로 설치하여 탄소 발생량을 감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친화적 주거공간이 조성되도록 계획하였다.

 

신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됨에 따라 금년 하반기부터 단계별로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등 본격적인 재정비 촉진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동대구 신도심의 배후주거지로서 생활의 다양성을 담아내고 삶이 윤택한 문화복지주거타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녹색주거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암 재정비촉진지구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