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책과
연구

건축도시분야
정책 및 연구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TOP

낡고 오래된 집을, 스위트 홈으로 - 부산시, 재개발·재건축 구역내 노후·불량주택 정비사업 총력 추진 -

2010. 05. 20.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부산광역시|도시정비과

◈ 정비예정구역내 저소득층 소유(주거) 노후·불량 건축물 정비로 주거안정과 지역주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환경 정비사업’ 추진   

◈ 2009년 시범사업으로 10억원 규모 351동(목표 200동) 지원, 시민 호응도가 높아 올해 24억원 규모로 확대하여 552동 지원 예정   

 


부산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예정구역내 주거가 극히 불량한 건축물에 대한 보수작업 등으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도심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환경정비사업’을 올해에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경기침체 및 미분양 주택의 증가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정비예정구역내 저소득층 소유(거주)의 노후·불량 건축물 등에 대한 정비로 폐·공가의 양산을 방지하고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허가가 필요한 대수선 이상의 행위는 제외하고, 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이 소유(거주)하는 노후·불량 건축물을 대상으로, 노후된 지붕·벽체교체, 담장 보수, 배관·위험전기시설 교체 등을 위해 1가구당 최고 600만원씩 지원한다.

사업추진의 첫해인 2009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시비)’ 10억원을 투입하여 200여동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호응이 예상외로 커 사업비 절감 등을 통해 당초목표인 200동을 훨씬 넘어서는 351동을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24억원을 투입하여 작년의 2.8배 규모인 552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시는 올해 2월 강서구와 기장군을 제외한 14개 자치구·군에 1억원씩 14억원을 지원하였고, 사업추진 실적은 5월 14일 현재 지원대상의 약 40.2%인 222동이 정비완료 또는 추진중(정비완료 121, 정비중 55, 준비중 46)이며, 나머지 330동은 올해 안에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사업내용을 미처 알지 못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주택을 발굴할 예정이며, 자치구·군별로는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현장방문 등 사업추진 상황을 수시로 지도·점검토록 하는 한편, 사업완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 및 수범사례 발굴 등을 통해 정비구역내 환경정비사업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