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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단에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들어선다

2023. 12. 21|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새만금개발청, 산업진흥과

새만금 산단에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들어선다 

- 한국광해광업공단과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 사업’ 투자협약 체결

- 새만금 국가산단 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전라북도ㆍ군산시ㆍ한국농어촌공사는 12월 21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 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이 날 투자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정운천 국회의원,강임준 군산시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등이 참석했다.


□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 사업은 핵심광물* 비축품목 및 비축량 확대를 통해 수급위기 발생 시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근 12월 6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 (핵심광물) 수급위기 가능성이 높고, 위기 시 국내산업과 경제 파급효과가 커 경제안보차원 관리가 필요한 광물로 산업부는 핵심광물 33종을 지정(리튬‧코발트‧희토류 등)


 ㅇ 광물자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주요 핵심광물 정부 비축기능을 전담하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은 2031년까지 핵심광물 국내 수요량의 100일분을 확보하여 공급망 위기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2024년부터 총사업비 2,417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새만금 국가산단 내 부지면적 약 179천㎡, 건축연면적 약 112천㎡ 규모의 전용 비축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 새만금에 새로운 비축기지가 구축될 경우 핵심광물의 글로벌 수급위기 시 국내 산업의 단기 수급 차질을 해소하여 든든한 자원안보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특히, 지난 7월 20일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이차전지 기업의 원료수급 애로 발생 시 리튬‧코발트‧희토류 등 비축광물 활용이 가능해져, 새만금 국가산단 내 산업생태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새만금은 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 무버로 탈바꿈하고 있다.”라면서,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비축기지가 구축되면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핵심광물이 새만금 국가산단에 보관되어, 갈수록 치열해지는 광물 확보 경쟁에서 자원 안보를 확립하고, 관련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강임준 군산시장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비축기지 구축은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4차 산업혁명 등 핵심광물 글로벌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국 수출통제 정책 등으로 각 국의 공급망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라면서,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를 통해 반세기 이상 흔들림 없이 우리 기업들의 공급망을 지원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새만금 국가산단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현 정부 출범 이후 투자유치 누적액 9조 214억 원을 돌파했으며, 계속되는 기업들의 입주 요청에 역대 최대 기록인 10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