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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공원 준공 늦어져 불편 겪는 주민과 학생들의 ‘통행로 고충’ 조정 해결

2023. 12. 08|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국민권익위원회, 도시수자원민원과

국민권익위, 공원 준공 늦어져 불편 겪는 주민과 학생들의 ‘통행로 고충’ 조정 해결 

- 주민 통행불편 해소 위해 늘해랑공원 준공 전 개방하기로 합의 -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늘해랑공원의 준공 지연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원을 등·하교길로 활용하지 못해 불편하니 공원을 조속히 개방해 달라는 인근 주민들의 집단고충민원이 ‘조정’으로 해소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 오후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해 인창칸타빌아파트와 인창초등학교 사이에 조성된 늘해랑공원 조기 개방 요구 집단고충민원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 인창칸타빌아파트 입주민들과 인창초등학교 인근 주민들은 늘해랑공원이 포함된 도시계획시설의 준공 지연으로, 공원이 이미 완공됐는데도 주민들에게 개방되지 않아 학교 통학과 버스 정류장 이용을 위해 먼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아파트 입주민과 인창초등학교 인근 주민 등 483명은 학생들의 통학과 주민들의 버스 정류장 이용 편의를 위해 공원을 조속히 개방해 달라며 지난 5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 국민권익위는 고충민원 접수 후 수차례의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디더블유대원(주), 구리시청, 인창초등학교 주요 관계자들과 아파트 주민 등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조정안을 마련했다.


   사업시행자인 디더블유대원(주)은 주민 편의를 위해 공사가 완료됐으나 준공처리 되지 않은 늘해랑공원을 준공 전에 미리 개방 및 관리하고 공사 예정인 도시계획시설도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디더블유대원(주)이 도시계획시설 공사와 관련해 신청한 각 종 인·허가를 신속히 처리해 잔여 도시계획시설 공사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인창초등학교는 늘해랑공원이 개방되면 공원과 연결된 초등학교 출입구를 개방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번 조정은 구리시와 시행사가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대표 사례다.”라며, “오늘 합의된 내용이 조속히 이행돼 주민들의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