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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경남형 내수진작 대책 수립, 추경 검토” 강조

2023. 04. 03|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경상남도|소통담당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내수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 도 차원에서도 내수 경기를 진작하기 위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관광소비소상공인 분야 등에 대한 입체적인 대책을 만들고 필요 시 추경까지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통영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산대첩교 추진을 약속한 것을 언급하며 이번 기회에 지역의 숙원사업인 한산대첩교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예타 면제 등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한산대첩교는 통영 도남동과 한산도를 잇는 해상교량으로서 거제 연초면까지 이어지는 노선이 국가간선도로망 확충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어 박 도지사는 지방대학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구조개혁은 필수이며도립대학의 존재 이유는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도립 남해거창대학부터 빠른 시일 내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상반기 중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열린 투자유치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언급하며 관광분야 등 투자유치에 필요한 세제 인센티브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원자력, 도심항공교통(UAM) 등 해외기업 투자정보를 활용해서 외국에도 직접 투자유치 활동을 하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도정설명회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서 도의 역할은 중앙정부가 경남의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고시군이 중앙정부에 건의할 일이 있으면 심부름을 하고 해결을 해주는 것이라며 향후 도정설명회를 정례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도지사는 3월 도민회의 때 제안된 크루즈 기반시설 확보캠핑카 축제 개최재외동포 경남에서 한달살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에 대해서 도정에 하나씩 반영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비롯한 각종 축제행사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고 경남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이번 달부터 공사에 들어가는 창원의 S-BRT와 관련해서 “S-BRT 노선 상의 중앙분리대 등 도로 조경자전거 도로 문제는 계획도시로서의 녹지의 가치시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