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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청년마을’

2023. 04. 09|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행정안전부|지역공동체과

전국 12곳의 인구 감소지역에 청년마을이 신규 조성되어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활력에 앞장선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하여, 최종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2: 세종시(연서면), 강원 홍천군, 충북 보은군진천군, 충남 홍성군예산군,
전북 익산시, 전남 고흥군영암군, 경북 영천시고령군, 경남 의령군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하고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청년마을은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3년 동안의 시범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매년 12개씩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붙임 4 청년마을 조성현황 참고

특히, 청년마을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예산 등을 지원하는 다른 공모와 달라, 청년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번 공모에는 전국 161개 청년단체가 응모하여 1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을 선정한 후 현지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첫해 사업비 2억 원이 지원, 이후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향후 2년 동안 연 2억 원씩 추가 지원된다.

 

올해 선정된 12개 청년마을은 와인, 스마트팜, 동물자연 치유, 뮤직 빌리지 등 지역마다 독특한 주제(콘셉트)5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일거리로 수익 실현을 하면서 정착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유휴 공간을 청년주거, 창업 실험, 공유 사무실, 커뮤니티 청년활동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서 2023년 청년마을 운영지침 설명, 후배 청년마을 간 교류 등을 위한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신규 선정된 12개 팀은 물론 2018년부터 조성된 전국 27 청년마을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신규 청년마을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컨설팅), 선배 멘토링, 성과공유회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미 조성된 청년마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1:1 맞춤형 자문(컨설팅) 진행한다.

 

더불어 청년과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청년마을 발전을 지원하는 청년마을상생협의회를 시도 주관으로 운영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에 빠져 청년마을을 경험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라며,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해 지역의 미래를 담보할 청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