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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지능형 안전관리 활용해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

2022. 10. 26|건축문화부문|시스템 구축|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사업관리총괄과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현장에 대해 지능형 안전관리를 활용한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10월 26일(수)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 최근 5년간 건설제조업의 산업재해 월별 분석결과(고용노동부 발표, ‘22.9.21)에 따르면 10월부터 11월까지는 추락끼임 등의 사망사고가 1∼9월까지의 월평균 산업재해에 비해 약 13%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어 건설현장에 대한 국가기관의 안전관리 활동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이다.


□ 이에, 행복청은 지난 10월 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공공현장 20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완료하였고, 올해 남은 기간에도 보다 체계적인 안전 활동을 통해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 우선, 동절기 안전점검 및 건설현장 관계자 안전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ㅇ 행복청 등에서 발주하여 시공 중인 건설현장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관리 실태, 옹벽, 가설구조물 등 취약시설 관리실태 등을 집중점검하고, 


ㅇ 현장규모, 수요 등에 대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30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행복청에서 자체 제작한 안전관련 자료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여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를 통해 건설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차단하고, 3차원 비아이엠(BIM)* 기반의 묶음형 시범사업 도입 등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 3차원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기존 평면도면 설계에서 한 차원 진화해 3D 가상공간을 이용, 전 건설분야의 시설물 생애주기동안 설계, 시공・운영에 필요한 정보・모델을 작성하는 기술


ㅇ 세종 국가시범도시(5- 1생활권)에 설계단계부터 3차원 비아이엠(BIM) 설계 도입을 통해 설계시공상 오류와 낭비요소를 제거하여 건설공사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드론 측량 등 현장관제를 통한 토공량 산정 등 안전유지관리를 위해 지능형 기술이 적극 구현될 계획이다. 


 
 
 

비아이엠(BIM)을 적용한 3차원설계

건설장비 관제 및 지능형건설

드론 측량 및 현장 유지관리


ㅇ 고소작업 등 사고 발생이 높은 위험작업이 실시되고 있는 현장과 태풍, 폭설 등 위험 재난에 대해 현장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과 행복청(재해종합상황실)과 연계된 영상관제를 통해 현장의 작업상황을 실시간 점검하여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ㅇ 특히, 일정규모 이상의 강한 바람이 발생할 경우, 타워크레인에 설치된 감지기를 통해 풍량정보가 측정되고, 이를 즉시 다른 현장에 전파‧공유하여, 크레인 및 고소작업 금지 등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강풍점검체계를 운영하여 실시간으로 위험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실시간 점검 체계

강풍 점검 체계


ㅇ 또한, 강풍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별 비상체계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비상대응체계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추가로, 건설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건설관계자 시상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ㅇ ‘건설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건설과정에서 축적된 현장별 안전‧품질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안전품질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킬 계획이며,


ㅇ 현장의 안전, 품질관리를 위해 특별히 노력한 우수 건설관계자를 ‘행복도시 올해의 현장소장, 감리단장’으로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현장 근로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 특히, 내년에는 건설사고 사망자 비율의 약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공사비 50억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상시적인 안전점검, 맞춤형 안전교육 등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에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으로, 다양한 지능형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현장밀착형 안전관리로 건설사고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