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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수상작 발표

2022. 10. 14|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전라북도|주택건축과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건축문화제진흥연합회는 23 전라북도 건축문화제(11 2~6) 앞두고 23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수상작을 각각 발표했다.

 

 14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0 5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을 접수한 결과 81 작품이 출품됐다. 10 12 대학교수, 건축사, 사진작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영예의 수상작 42점을 선정했다.

 

 사용승인부문(공공분야) 대상에는 과거 한지골이라 불리던 흑설골의 지역적 특성에 전통건축의 개념인 누마루와 누하진입을 적용한 율그룹 건축사사무소 김희순 건축사가 설계한 ‘전주 천년 한지관’ 선정됐다.


 사용승인부문(일반분야) 대상에는 삶과 풍경을 담는 마당이라는 개념을 통해 주변환경과 3대의 가족의 관계를 담아낸 ㈜리슈 건축사사무소 홍만식 건축사사 설계한 ‘펼쳐진 풍경집’, 주거분야 금상에는 거주자의 편리함과 더불어 주변 자연환경에 대응한 형태와 외장재를 적용한 일상 건축사사무소 최정인 건축사가 설계한‘소스다’, 비주거분야 금상에는 종교적 개념을 상징적인 형태와 재료의 물성으로 풀어낸 전주대학교 김준영 교수와 건축사사무소 예일 최형두 건축사가 설계한 ‘숲속 초막 셋’이 선정됐다.

 

 학생부문 대상에는 비움과 채움을 공간적으로 입면적으로 표현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계획한 전북대학교 송재윤, 신수경, 육송강 학생이 출품한 ‘유무상생(有無相生), 건축 드로잉․사진부문 금상에는 국보 화암사 극락전과 주변 건물들로 둘러쌓인 중정 공간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정윤석 작가의 ‘화암사’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북대학교 유기표 교수는 “분야별로 접수한 작품들에 대하여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 아름다운 건축물 확산, 미래의 건축문화를 이끌어  건축인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건축문화제는‘건축으로 보는 미래! 미래를 여는 새만금!라는 주제로 11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수상작, 어린이  그리기 수상작, 한‧중‧일 국제건축 작품전, 한옥 기획전시, 서울시 건축문화제 특별교류전, 공공건축 특별전, 건축드로잉 작품전과 새만금 건축물과 개발과정을 담은 특별전이 열릴 계획이다.

 

 김형우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위축됐던 건축시장이 활기를 찾기를 바라며, 새만금 수변도시와 녹색건축물 부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새로운 전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건축문화제로 자리 잡을  있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