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옛 충남도청 내 커먼즈필드 대전에서‘2022년 다(多)가치 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ㅇ ‘따뜻한 일상을 나누는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과 사회, 지속가능한 가치를 시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ㅇ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 강연, 체험행사, 플리마켓, 요리 프로그램 등 6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ㅇ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이원재 교수의 기조연설과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개막식에 이어 하림, 아기자기, 장필순의 가을밤 공연으로 축제 첫날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ㅇ 또한 기후위기, 공간, 돌봄을 주제로 도시의 미래를 상상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전환을 고민해보는 ‘도시의 미래 콘서트’를 비롯해 상상을 직접 구현해보는 참여형 전시가 행사장 내에서 펼쳐진다.
ㅇ 이외에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버려지는 장난감 조각들로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장난감 학교<쓸모>, 가을 테라스 북파티와 다이닝 프로그램, 가을밤 야외 영화제도 준비되어 있다.
ㅇ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www.대전사회혁신센터.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042-224-2457)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시 임묵 행정자치국장은 “다(多)가치 대전은 시민이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행동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특히 UCLG 총회에 참여하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협력공간을 방문하여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지역사회 혁신활동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길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