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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39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행안부장관상 수상

2022. 09. 28|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제주특별자치도|디지털융합과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39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는 매년 자치단체의 우수한 지역정보화 추진과제발굴을 유도하고 아이디어 공유, 정보화담당 공무원의 신기술 습득을 위한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1984년부터 17개 자치단체를 순회하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26~27일 충청북도 제천에서 16개 시도의 연구과제 중 서면심사를 거친 10건의 과제가 발표됐다.

 

■ 제주도는 「모두를 위한 제주 ‘휠내비길’, 디지털 전환 세상에 없던 ‘길’을 만들다」 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앱과 고정밀 위치 기반 이동 수단 기술을 융합해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과제를 소개했다.

 

 ○ 이용약자들은 ‘휠내비길(wheelnavi.kr)’ 누리집을 통해 제주도내 휠체어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30개소)를 살펴보고, 희망하는 위치*에서 길안내 서비스를 위한 위성수신단말기를 대여·신청하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제주국제공항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두리함께(주)

 

 ○ 이동약자가 관광지에 도착해 앱을 설치하고 고정밀 단말기를 부착하면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경로 안내, 계단 정보, 장애인 화장실 안내 등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길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이는 지난 3월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중점 협업과제(5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은 사업이다.

 

 ○ 제주도의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이동약자 서비스는 이날 발표를 통해 외부 심사위원들에게 우수한 사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 제주도는 앞으로도 시각·청각 장애 등 이동약자 편의서비스 확산과 무장애 스탬프(도장 찍기) 여행 운영으로 교통약자의 참여 확산 등 이동권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문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 선정에 이어 이달 7일 ㈜카카오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교통약자를 위한 지능정보기술의 확산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 성과를 인정받고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최첨단 정보기술을 가치 있게 활용해 더 나은 미래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