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까지 경남도 전체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
- 인구변화에 대응한 도시 경쟁력 및 생활권 기능 강화
- 장기적인 균형발전 방안 마련과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실현 기대
경남도는 2025년까지 시·군별 전략사업 종합계획과 도시·농어촌공간 도시계획 모델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도 전체 ‘2045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민선 8기 도정 중점과제인 도시정책 총괄·기획기능 강화를 위하여 ▲지역 특성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사업 차별화 ▲저출산·고령화를 고려한 공간구조 개선 ▲도시공간에 대한 정책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인구변화에 대응한 도시 경쟁력 및 생활권 기능 강화를 위하여 인구·주택, 인문환경 및 자연환경, 경제·사회·문화·환경적 특성을 포함한 ▲시·군별 정책·전략계획 ▲공간구조 구상 ▲기능 분담계획 ▲개발과 보존지역을 구분하는 토지이용계획 ▲교통·물류·녹지·경관 등 부문별 계획을 반영한다.
또한, 도시·농어촌형 도시계획 발전 신모델 개발을 통한 시·군별 지침을 제시하고, 도시계획 제도 개선 사항을 실행하여 경남도의 장기적인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완성도 있는 계획 마련을 위하여 ▲체계적 계획수립을 위한 전문성 있는 공기관 협업 ▲도시정책 총괄 기획·조정을 위한 상임기획단·도·시군 협의체 구성·운영 및 전문가 자문 ▲계획의 실행력 확보를 위하여 최상위 공간계획인 광역도시계획 수립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으로 도시와 농어촌의 질적 성장 유도와 지역별 경쟁력 있는 전략계획을 개발은 물론, 그간 집행 기능 위주의 도시계획에서 총괄 기획 기능으로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계획은 최상위 도시계획으로 도시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향후 도내 전 시·군의 경쟁력 있는 핵심 전략사업을 구체화하는 것”이라며, “경남도민이 바라는 미래 공간구성을 위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