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가 호남지방통계청의 ‘지역통계 개발․개선’ 심사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2년간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 지자체로 꼽히는 성과를 이뤘다.
❍ 지역통계는 행정구역별로 작성되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역경제 발전, 도민 삶의 질 개선 등 지역의 정책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다.
❍ 호남지방통계청은 2020년부터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해 총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 △지역통계 개발·개선 노력 △기술지원·컨설팅 △통계역량 강화 △지역통계 수요조사 협조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 올해 심사에서는 제주도가 최우수 지자체로, 전라남도 영암군과 해남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또 광주 광산구, 전남 여수시와 완도군, 전북 남원시는 장려상을 받는다.
❍ 호남지방통계청은 11월 3일 전북 남원시에서 개최 예정인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포럼에서 우수 지자체들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 제주도는 통계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조사 △방문관광객실태조사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일자리인식실태조사 △주거실태조사 등 다양한 지역통계를 생산해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 또한 높아지는 통계의 중요성과 수요에 대응하며, 도민들이 다양한 제주도 지역통계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주통계포털 서비스를 개편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