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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양친수공간 확대위해 협력과 소통 강화한다

2022. 06. 29|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인천광역시|해양친수과


인천시가 해양친수공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커뮤니티와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시민 친화적인 해양친수공간 조성에 순풍을 불어 넣기 위해 군‧구, 유관기관, 시민환경단체 등 지역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2030 인천바다이음 추진단’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총 30명으로 이뤄진 ‘2030 인천바다이음 추진단’을 구성해 해양친수공간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러나 추진단이 시와 군‧구, 인천경제청,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있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또 실효성 있는 해양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해안선에 위치한 철책, 대규모 공장, 항만구역, 발전소, 유류저장소 등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민‧환경단체 등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환경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단을 확대해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협업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군‧구의 역할과 참여도 확대하기로 했다.

 

내륙연안과 섬지역의 해안선을 따라 둘레길, 자전거길, 레저 등의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여러 군‧구에 걸쳐 조성됨에도 불구하고 시가 주도로 조성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 추진단이 확대되고, 군‧구의 참여도 활발해지면 시는 그간 추진됐던 해양친수공간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신 시 해양친수과장은 “성공적인 해양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협력관계에 대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인천의 천혜자원인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단기, 중·장기 39개의 신규 사업이 포함된‘인천 해양친수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그간 소래 해넘이 전망대 등 4개소의 선도사업을 완료했고, 연오랑등대 친수보행로 조성사업,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내년 6월 준공 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소래습지 생태공원부터 연안부두를 잇는 18km의 해안산책로가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남동공단 남측 해안(아암대로) 산책로(1.1km)의 정비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전기․수소 공항셔틀버스 21대를 포함한 173대의 친환경차량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들 차량의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 전기충전기 88기와 수소충전소 2개소 외에 올해 20기 이상의 전기충전기를 추가로 구축해 친환경 공항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항 내 운행 차량과 항공기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최근 특수차량  160대에 대하여 배출가스 점검과 시설 개선을 완료했고, 여객터미널 등에 지상전원공급장치 207대를 설치·운영해 항공기 보조동력장치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항만·공항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노력과 협업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 걱정없는 맑고 쾌적한 인천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