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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하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도로기반시설물 통합관리 추진

2022. 06. 20|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제주특별자치도|디지털융합과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지하시설물 정확도 개선사업 및 증강현실(AR) 기반 도로기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추진을 위해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도로기반시설물 : 도로기반시설물은 도로시설물(교량, 터널, 육교 등) 및 도로부속물 (신호등, 가로등, 표지판 등)과 함께 상수관로, 하수관로, 전력·통신·가스관로 등의 지하시설물을 통틀어 말한다. 


 ❍ 지하시설물 정확도 개선사업은 과거 도면으로 관리해온 상수관망도를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추진됐다.


 ❍ 사업비 약 7억 원(국비 2억 원·도비 5억 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77.6km에 대한 정확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 이를 통해 지하안전영향평가, 유수율 제고사업 등 상수도 정보를 활용하는 제도나 사업의 효과가 개선될 전망이다. 


 ❍ 지난해 9월 한전전력공사 제주본부 및 한전KDN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연구원과 증강현실 기반 도로기반시설물 통합 안전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올해는 상·하수도 및 전력 지하매설물을 중심으로 증강현실(AR)기반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특히 4차 산업기술 중 하나인 증강현실(AR)과 정확한 위치 기반기술(GNSS․위성항법시스템)을 활용해 통합적으로 도로의 각종 지하시설물을 휴대용 서비스를 통해 현장에서 즉각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17일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도로 및 지하시설물 관련 부서 및 전력, 가스, 통신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 도로기반시설물의 폭발, 화재, 파손·파열, 싱크홀 발생 등 다양한 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재산피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 운영과 안전관리의 필요성 등의 의견이 오갔다. 


 지난 4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공간정보의 구축과 활용 등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도로기반시설물 통합관리 운영 협의회를 구성하고, 제주도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지하시설물 데이터 공유 및 지하안전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 도로기반시설물 통합관리 운영 협의회가 구성되면 상·하수도, 전력뿐만 아니라 통신, 가스 등 전체적인 통합시스템이 마련돼 자료 공유 절차를 간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 서비스가 시행된다.  


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지하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에서 개별 관리하는 지하 매설물의 통합관리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파악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주도의 지하안전사고 방지 및 즉각적인 현장 대응책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