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책과
연구

건축도시분야
정책 및 연구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TOP

지역 맞춤형 디지털타운 조성으로 인구감소 등 지역현안 해결

2022. 06. 15|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행정안전부|지역디지털서비스과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2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충북 제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전남 장성군, 경북 고령군, 경북 의성군 등 6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2019년에 2개, 2020년에 4개, 2021년에 5개 총 11개의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한 바 있다.

     * (’19년) 청도, 완도 (’20년) 인제, 서천, 하동, 고흥 (’21년) 서귀포, 의정부, 김해, 성주, 광주 북구


□ 행안부는 올해 디지털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공모(4.14.~5.13.)를 추진하고 최종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 공모에는 총 21개 지자체가 신청하였으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 특히, 올해는 행안부가 고시한 인구감소지역(89개) 및 인구감소 관심지역(18개) 지자체를 우선 선발하여,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디지털타운 조성방안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 30억 원 규모의 특교세가 지원될 예정이며(지방비 30억 원 포함 총 60억 원 규모로 진행), 선정된 6개의 지자체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맞춤형 디지털타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먼저, 충청북도 제천시는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지능형 스마트환경·안전 마을 조성 및 데이터플랫폼 연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 시멘트회사 인근 마을 주민의 환경 개선, 안전 예방, 건강관리를 위한 ‘대기 측정 무인드론 영상관제’ 시스템과,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차량 과속 방지’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 시스템 도입과 함께 서비스를 통합·운영 관리하는 사물인터넷(IoT) 데이터관리 플랫폼을 연계 구축하여 피해 예방을 위한 신규정책을 마련하고 마을 주민의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 충청남도 공주시가 추진하는 ‘행복 이어유~ 스마트 경로당에서’ 사업은 고령자 어르신들의 의료, 복지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노인 일자리 콘텐츠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 ‘디지털경로당’을 구축하여 지능형 전광 유리(스마트미러)를 활용한 건강관리, 인공지능(AI)로봇과 함께하는 치유돌봄(힐링케어)서비스, 가상세계(메타버스)체험 공간 구성을 통해 고령층의 스마트기기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한다. 

 ○ 아울러 경로당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작물 재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시스템을 운영하여 일자리 창출과 수익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 전라북도 김제시는 ‘지역현안 해소로 함께 행복한 김제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내 ‘스마트 농기계 운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기계 운영 사용의 통합관리 및 사고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 아울러 고령화로 인한 이동 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개인형 이동수단(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 전라남도 장성군은 ‘귀농·귀촌지원 디지털마을(타운) 조성’ 사업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기반의 농촌자원, 인적자원, 경제자원을 서로 공유하는 귀농·귀촌 자원공유플랫폼을 구축한다. 

 ○ 특히, 가상세계(메타버스) 귀농·귀촌 체험 서비스를 구축하여 귀농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경상북도 고령군은 ‘대가야 건강 누리 마을조성’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용이한 공공시설(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인공지능(AI)로봇 기반 스마트 건강샘터서비스를 제공한다. 

 ○ 건강샘터서비스란 마을주민의 생체정보를 측정하여 건강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의료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상북도 의성군 ‘청년정착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 사업은 청년 유입 및 정착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소 및 홍보관, 노인과 청년의 창업 생활실험실(리빙랩)을 통해 안정적인 의성살이를 지원한다.

 ○ 위드스마트시티(스마트팜, 디지털배움터, 라이브커머스)를 구축하여 도시 청년에게 효율적인 귀농지원과 세대융합을 위한 지역 상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역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으로 인구감소 등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