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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라동 안전지킴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2022. 05. 04|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제주특별자치도|도시디자인담당관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제주시 아라동 일대를 대상지로 생활안심(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인 아라안심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은 범죄에 취약한 지역과 장소를 정비하고, 안전 시설물과 조명을 개선해 범죄 발생 우려를 최소화함으로써 범죄예방에 효과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월 경찰청, 주민센터와 협업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마을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설물·주민참여 프로그램·안심마을 브랜드 개발 등 디자인 설계를 마쳤으며, 오는 5월부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다양한 조명시설과 범죄 발생 빈도나 범죄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방범 카메라(CC)TV설치하고, 아라초등학교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볼라드와 안전펜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주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경찰청과 공동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의 추진과정과 도입 필요성 등을 주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아라안심길에 대한 1차 주민설명회에 이어 2차 주민설명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고, 429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 시설계획도 및 디자인()과 영상 설명자료를 첨부하여 주민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안내 공지

 

박재관 제주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아라안심길 사업을 통해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자연감시 기능을 강화해 지역주민을 위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도시공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