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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 선정

2022. 03. 04|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충청북도|산림녹지과

충북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심사에서 ‘괴산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목구조 건축물의 우수성과 상징성을 확보해 친환경 목재제품의 공급과 국산목재의 자급률 확대를 목표로 한다.


4년간(’22년~’25년) 총 13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사업은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연면적 3,000㎡(4층 15m) 규모의 탄소순환센터가 조성된다.


본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제안한 목조건축의 핵심 사업으로 건축시 연면적 3,000㎡에 목재 1,350㎥ 사용으로 50년간 이산화탄소 256.5톤의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 목조주택 한 동을 구성하는 목재는 평균 36㎥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탄소저장량의 ‘거래형’인증 실적 산정시 50년으로 가정하면 최종적으로 이산화탄소 6.84ton을 인증 실적으로 산정할 수 있음.


목재는 플라스틱, 콘크리트 등의 대체재로 사용 가능한 유일한 탄소저장 기능이 있는 건축자재로 탄소흡수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통해 국산목재에 대한 소비를 공공부분에서 민간부분까지 확대해 국산목재 활성화 및 목조건축 대중화 실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목재연료(목재칩)를 사용하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이 2022년 1월 같은 지역에 선정되어 탄소순환센터의 난방을 산림에너지자립마을에서 공급받아 사용할 계획으로 상호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괴산군 자체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산림자원순환센터(24년 완공 목표)를 통해 시중에서 판매하는 목재칩(시중가 : 110천원/톤)보다 저렴한 가격(예상가 : 90천원/톤)으로 연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은 산지관리팀장은 “탄소순환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산림자원의 활용과 산림·산촌 교육과 연계하여 프로그램 진행으로 산촌마을의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생활 속 탄소배출 사례를 통해 경각심 고취 및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