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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정보시설로 거리 안전 지키고 도시미관까지 개선한다

2022. 02. 25|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행정안전부|주소정책과

주소정보시설로 거리 안전 지키고 도시미관까지 개선한다

- 행안부 지자체와 협력해 주소정보시설에 조명형자율형 등 다양한 설치기법 도입 -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하여 국민 생활안전을 확보와 도시미관까지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 주소정보시설은 국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길을 찾고 각종 응급상황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규칙에 따라 규격에 맞게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거나 건물 소유주 등이 설치하고 있다.

      ※ 건물번호판은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건물 소유주가 건축물의 특성을 살려 최소 규격 내에서 자유롭게 설치 가능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제도 운영

 

   □ 최근에는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조명형(LED) 시설을 설치해 야간에 보행자들의 시인성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해 주변환경과 어울리도록 디자인함으로써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설치기법들을 도입하고 있다.

 

   □ 특히,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형태는 태양광 조명형(LED) 도로명판자율형 건물번호판이다.

     ○ 먼저, 태양광 조명형 도로명판은 여성안심귀갓길이나 골목길에 해가 지면 밝은 빛을 내는 시설을 설치하여 탁월한 위치 식별 및 시인성으로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주민들의 귀갓길 불안감을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는 주민들의 야간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시설로 주소정보시설을 제작설치하고 있다.

      * (인천시) 인천경찰청과 협업해 경찰청 지정 여성안심귀갓길이면도로에 LED 도로명판(10)과 건물번호판(148) 설치(‘주보정보시설 활용 셉테드사업’)

      * (부산 동래구) 29곳에 태양광 활용 LED 도로명판 설치(행안부 지역균형뉴딜사업)

     ○ 경기도 김포시는 읍면 지역의 버스정류장 342개소축광형 사물주소판을 설치하여 야간에 시인성을 높이고 시설 이용 여성노인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 아울러 일부 지자체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디자인의 주소정보시설을 설치지역 홍보와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올리고 있다.

 

  □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획일화된 표준형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물 디자인이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건물번호판이다.

     ○ 예컨대, 부산시 영도구는 흰여울길이 있는 흰여울문화마을에 푸른 바다와 정겨운 골목길, 묘박지, 흰여울 앞의 섬을 형상화한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해 골목길 곳곳에 그려진 벽화와 함께 해안산책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길 안내와 동시에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도 포천시는 문화재관광지에 대해 기존의 표준형 건물번호판이 아닌 각각 특색을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시설의 개성을 살리고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 건물번호판은 건물의 용도별로 일반용, 문화재관광용, 관공서용으로 구분

 

   □ 한편, 행안부는 지자체와 도로명주소 활용도 제고와 도시미관 향상 등을 위해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 부천시) 올해 시민 참여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 개최해 디자인 선정 예정, 10만명을 대상으로 부천형 건물번호판제작설치해 특화거리 조성 추진

󰋯(전북 전주시) 건축허가시 건축주에게 지역에 기설치된 특색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관련 이미지 제공, 건축설계사무소에 정보이미지 제공해 참여 유도

󰋯(울산 중구) 초등학교 학생 대상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그리기 대회개최

 

   □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노후화된 주소정보시설을 조명형으로 정비하여 어두운 골목길 등 이면도로에서 야간에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서 소방, 치안, 도시재생 등 여러 사업 분야와 협력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