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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50 탄소 없는 사회로 대전환.시동

2022. 01. 26|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경상북도|환경정책과

경북도, 2050 탄소 없는 사회로 대전환...시동

-올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원년의 해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

- 탄소중립 환경분야 4대과제 중점 추진

- 탄소중립 대응온실가스 감축기후변화 적응도민참여 확대 -


경상북도는 정부가 국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확정하면서‘2050 탄소 없는 경상북도로의 대전환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도는 탄소포집이용저장 기술 육성을 추진할 연구기관의 필요성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새로운 신산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국가기관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2050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2050 탄소 없는 경상북도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변화 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자체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4가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탄소중립 대응분야에서는 경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해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음, 온실가스 감축분야에서는 시군의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소유 또는 임차 건물 및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한다.

 

또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의 지속적인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어 기후적응 분야에서는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하며, 지역맞춤형 기후대응환경개선사업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폭염,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끝으로, 도민참여 확대 분야에서는 도민의 기후인식 제고를 위해 탄소 포인트제를 운영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실시, 캠페인을 전개 및 기후변화 교육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및 협력방안 마련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 국내 순배출량을 0으로 하는 2개 시나리오로 구성

* 화력발전 전면 중단 등 배출 자체를 최대한 줄이는 A, 화력발전이 잔존하는 대신

CCUS제거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B 제시

2030 온실가스 감축계획

- ’18년 배출량(727.6백만톤) 대비 40%(291백만톤) 감축 ’30년 배출량 436.6백만톤

 

경북도는 국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확정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실행목표, 세부시행계획,

추진방향을 담은‘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올해 4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시행에 따른 조례 제정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있어 경북도의 역할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존의 탄소중립위원회를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탄소중립 관련 계획에 대한 정책자문, 심의기능을 강화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발굴을 지원할 전문기관인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지역특화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등의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북 탄소중립추진단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체계적인 대응과 성공적인 이행을 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타 지자체 및 부서 협력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사업 추진

경북도는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과 탄소중립사회로의 도약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공공기관,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도내 환경기초시설(13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발전량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파악하는 탄소중립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기관 소유 또는 임차건물 및 업무용 차량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표를 설정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기준배출량 대비 32%(52029t)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올해 2744억원을 투입해 전기수소 자동차 등의 무공해차 공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및 입자상물질(PM)과 질손산화물(NOx) 동시저감장치 사업을 시행해 그린뉴딜의 성과를 가시화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기초시설에 소각열회수시설 신규 설치를 통한 자체 전기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기초가 마련할 방침이다.

 

또 저탄소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 노력, 도민과의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선제적 대응

기후변화 적응

-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하여 자연인위적 조절을 통해 피해 완화 또는 유익한 기회로 촉진시키는 행위

환경부 보고서에 따르면 1912년부터 2017년까지(106년간) 지구 평균 지표온도의 1.8도 상승으로 인해 폭염, 한파 등의 기상 이변현상이 증가했으며, 지금 추세대로 온실가스 배출 시 21세기 말에는 현재보다 1.8~4.7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로부터의 안전한 도정 실현을 구현하기 위해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 시행계획으로는 8개 부문(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축산업, 산림생태계, 해양수산업, 에너지, 교육홍보)에 대한 세부사업 추진 및 이행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에 266억을 투입하여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2개시, 포항상주)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 한파 등에 취약한 계층의 현황 및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적응대책으로 12억원 투입해 4개 시군(김천,안동,상주,청도)에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위 사업을 바탕으로 사회 전부문의 기후탄력성을 제고하고 모든 이행주체가 참여하는 기후변화 적응 주류화 실현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기후변화 인식 제고를 위한 도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경북도는 기후변화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22억을 투입하여 도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개인(가정,상업시설), 단지(150세대 이상 아파트, 학교)에 대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 5%이상 절감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다.

 

또 자동차* 운행거리 감축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포인제도도 운영한다.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제외

 

아울러,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패인*을 전개하고, 도민의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기후변화 교육센터를 운영해 저탄소 생활실천교육, 어린이 기회변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친환경명절 보내기, 기후변화주간, 차 없는 날, 온맵시

 

경북도는 도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체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범도민 탄소중립 확산 여건을 성숙시키기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은 반드시 이행돼야 하며 지자체가 실질적 이행자로 중심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라며, “올해는 2050 탄소중립을 본격 이행하는 매우 중요한 한 해로 지역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확산시키도록 도가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