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광주 화정동 붕괴사고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운영
□ 정부는 1.11.(화) 광주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고용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여 신속한 수색활동 등을 지원하며,
ㅇ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를 긴급 교부하여(행안부→광주시), 탐색‧구조 활동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정수요에 대응한다.
□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행안부‧국토부‧고용부‧소방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되며, 근로자 수색, 현장 수습, 피해 지원 등을 총괄 지원한다.
ㅇ 소방청은 중앙긴급구조통제단(1.21.~)을 구성하여, 안전한 수색환경이 마련되면 전국의 구조인력을 가동한다.
ㅇ 국토부가 운영 중인 건설사고대응본부(1.13~, 본부장은 1차관)도 중수본에 편제되어 건축물‧구조물 안전점검, 현장 수습 등에 대한 검토를 주관하고,
ㅇ 행안부는 근로자 가족과 인근건물 이재민 등에 대한 심리상담, 구호 활동 등 피해 지원을 총괄한다.
□ 중앙사고수습본부장(고용노동부장관)은 1.24.(월) 15시에 이번 붕괴사고 인근*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며
* (잠정) 광주시 서구 화정동 23-211(호텔더아라보다 화정점 지하1층)
** 광주시장(이용섭),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승우), 국토부 1차관(윤성원),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권기섭) 및 광주노동청장, 소방청 119대응국장(이 일) 등 참석
ㅇ관계기관으로부터 탐색‧구조 활동(소방청), 타워크레인 제거(고용부), 붕괴건물 안정화(국토부), 근로자 가족 지원(행안부) 등 관련 상황과 지원계획을 보고받고, 탐색‧구조 계획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 회의 종료 후, 17시 현장에서 브리핑 예정(고용부장관, 행안부‧국토부 차관 등),
□ 중앙사고수습본부장 안경덕 장관은
ㅇ “신속한 근로자 탐색‧구조, 현장 수습, 피해지원 등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였다”고 언급한 후,
※ `22.1.22. 대통령께서 “정부의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의하여 사고수습 과정 전반에서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
ㅇ “오늘 타워크레인 안정화 작업*이 완료되고 나면, 붕괴사고 건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 (1.21~22) 메인지브‧균형추 및 RCS폼 일부 제거, (1.23) 조종석 및 RCS폼 추가 제거 예정
ㅇ “앞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광주지역재난대책본부와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탐색‧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