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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취약계층 대상 실내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실시

2021. 10. 05|건축문화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경상남도|환경

취약계층가구 218개소 실내 환경유해인자 진단・컨설팅


독거노인 등 120가구 선정, 도배・장판 교체・페인트 도색 등 실시


경상남도는 실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12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구, 결손가구, 다문화가구, 장애인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아토피, 천식, 비염 등)을 유발하는 실내 환경 유해인자(폼알데하이드,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를 진단・컨설팅하고 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친환경 벽지, 장판, 페인트 등 자재를 무상으로 후원받아 시공해주는 사업이다.


2016년 5월부터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와 시・도, 사회공헌기업의 공동업무협약으로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모두 968개소에 대해 진단・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이 중 635개소 대해서는 실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해왔다.


※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물품 후원기업(17) : ㈜엘지하우시스 등 17개소- 후원물품 : 벽지(합지, 천연), 바닥재(장판), 페인트, 공기청정기(렌탈), 생활용품 등


경남도는 올해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업해 도내 취약계층 218가구에 대한 생활환경 유해인자 진단・컨설팅을 4월부터 9월 말까지 완료했다.


개선이 필요한 120가구에 대해 7,200만 원(도비 50%, 시・군비 50%)을 투입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동절기 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코로나19로 실내생활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환경성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사각지대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