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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선정

2020. 12. 31|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제주특별자치도|디지털융합과

28일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선정…21일 국토부 R&D 사업 선정 이은 겹경사


2022년까지 100억 원 투입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 제주 구현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5대 주요사업 중 하나인‘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문제해결형)’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 공공 공사 연계 R&D 신규 과제 공모에 ‘수소드론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농작물 모니터링 및 작황 예측 기술’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이번 환경부의‘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되어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선도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100억 원을 투자해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귀하고, 중하고, 함께 하는 제주 Smart -GreeⁿGO+’의 사업은 용천수는 귀하게, 폐기물은 중량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그린 제주를 구현하고,


귀중한 제주 자원을 활용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


제주도는 생활폐기물 중량제(압축) 시범사업과 함께 쓰레기 배출 수거 과정을 최적화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중량제(압축) 수거함을 설치·운영하여, 종량제 봉투 사용량 및 폐기물 수거차량의 운영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스마트 기술 기반 쓰레기 배출 및 수거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생활폐기물 처리방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용천수와 자생종을 활용한 생태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체험하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민참여형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바다로 버려지는 용천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물자원 순환체계 및 실시간 모니터링 인프라를 구축하여, 새로운 관광자원 및 확산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활용* 문화 확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제주 특유의 용천수와 자생종 식생 교육을 통해 환경보존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 새활용 : 쓸모없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하거나 쓰임을 바꿔 가치 있는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것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린 및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뉴딜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친환경정책에 최첨단 ICT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을 선도하는 스마트 그린 미래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1월 17일 ‘제4회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어워즈’에서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서비스’가 신기술 분야 은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에 스마트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스마트 그린도시’사업에서도 이러한 신기술을 확장 모델로 적용하여 폐기물 수거 차량의 운행 경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운행노선을 최적화해서 인력 및 예산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까지 감소시킬 것이라 전했다.


[제주형 스마트 그린도시 비전 및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