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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 4개 시군 6곳 선정

2020. 12. 22|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북도|주택건축과

맞춤형 사업발굴 등 선제적 대응으로 전국 2위 6개소 선정


전국 총 47개소 중 6개소 선정, 국비 454억 원 확보 성과


올해 총 13개소 선정(중앙10, 광역3)으로 전국 최다 및 역대 최고액인 국비 886억 원 확보


2014년부터 도시재생 도내 총 38곳, 국비 3,230억 원 확보


전라북도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북도는 22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공모 6곳(전주시 2곳, 남원시 1곳, 김제시 1곳, 무주군 2곳)이 최종 선정되며 국비 45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는 올해 중앙공모 사업에 전국 최다로 13곳이 선정되는 등 지난 2014년부터 총 38곳*에 국비 3,230억 원을 포함한 총 5,504억 원을 도시재생에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쇠퇴한 구도심을 재생거점으로 조성해 도시 활력 회복에 속도를 더한다는 복안이다.

* (‘14년 선정 1곳) 군산, (‘16년 선정 2곳) 전주, 남원, (‘17년 선정 6곳) 전주, 군산(2), 익산, 정읍, 완주, (‘18년 선정 7곳) 전주(2), 정읍, 남원, 김제, 고창, 부안, (‘19년 선정 9곳) 전주, 군산(2), 익산(2), 정읍, 김제, 완주, 부안, (‘20년 선정 13곳) 전주(4), 익산, 남원, 김제, 임실, 무주(2), 진안, 순창, 고창


전북도는 올해부터 국토교통부 정책이 ‘기존 시행했던 대규모 사업의 비중은 줄이고 실행력이 높은 인정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주목하고 공모에 사전 대응하였다.


국토부 정책의 변화에 발맞추어 전북도는 시군과 도내 관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토부 기준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수시 전문가 조언과 상담으로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후 국토부 공모계획이 확정된 6월부터 준비된 사업계획을 활용하여 공모 신청하고 서면‧현장‧발표 등 3차례 국토부 평가에도 전북도 사업 시행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최대한 부각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였다.


대외적으로 중앙부처에 수시 건의를 통하여 사업 적격성 검증 및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국무총리소속)‘ 심의 의결을 무사히 통과하여 최종 공모사업 시행이 확정되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총괄사업 관리자 3곳, 인정사업 3곳이며, 전주시‘서로의 우산이 되는 통합 돌보미 지우산마을’,‘오순도순 그린신복마을’, 김제시 ‘지평선 역전마을 신바람 新風’,


남원시‘(구)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무주군‘반디나래 지원센터 조성’,‘무풍 어울림센터 project’이다.


* (총괄사업관리자) 공기업이 주도적으로 거점사업과 연계한 지역 재생사업 시행

전주시 ‘서로의 우산이 되는 통합 돌보미 지우산 마을’, ‘오순도순 그린  신복마을’, 김제시 ‘지평선 역전마을 신바람 新風’


* (인정사업)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소규모 점단위사업

남원시 ‘(구)미도탕 문화저장소’. 무주군 ‘반디나래 지원센터 조성’, ‘무풍어울림 project’


전주시 ‘서로의 우산이 되는 지우산마을’은 노송동, 진북동, 인후2동 내 노후 주거지에 주민 교류공간, 공용주차장, 문화카페 등을 조성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집수리, 창업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시 ‘오손도손 그린신복마을’은 팔복동 내 빈집 철거를 통한 서로돌봄 거점 및 생활 SOC, 행복주택 50호를 조성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자율주택정비, 집수리교육, 마을 축제 등이 시행된다.


김제시 ‘지평선 역전 마을 신바람 新風’은 신풍동 내 구시가지에 어울림센터, 창업지원센터, 공유오피스, 상생협력상가 등을 조성하고, 김제 특산물인 쌀을 활용한 협동조합 운영, 수학체험, 마을 탐방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 무주군에서 시행하는 인정사업 3곳은 시가지 내 장기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상 문제가 되는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문화공간, 전시실, 복지시설, 마을 카페, 사랑방 등  활용도가 높은 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 ’20년 광역공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현황 >

사 업 명

유 형

위 치

사 업 비(억원)

사업내용

비고

합계

마 중 물

기타

소계

국비

도비

시군비

1,448

760

454

76

228

688

 

 

서로의 우산이 되는

통합돌보미 지우산마을

총괄사업

관리자

전주시 서노송동

345

167

100

17

50

178

생활 밀착형 SOC,

행복주택(63)

주거지

지 원

오순도순 그린신복마을

전주시 팔복동

304

167

100

17

50

137

생활 밀착형 SOC,

행복주택(50)

주거지

지 원

지평선 역전마을,

신바람 新風

김제시

신풍동

615

250

150

25

75

365

생활 밀착형 SOC,

상가리모델링 등

중 심

시가지

() 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

인정사업

남원시

금 동

53

53

31

5

16

 

장기방치건물 리뉴얼

전시공간, 체험장 등

 

반디나래 지원센터

무주군

무주읍

84

84

50

8

25

-

장기 방치주택 개축,

공동돌봄센터 등

 

무풍 어울림센터

project

무주군

무풍면

47

39

23

4

12

8

노후 도서관 리뉴얼,

생활 밀착형 SOC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의 속도를 높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2014년부터 선정된 38곳 중 올해까지 3곳을 완료하였고, 내년에는 6곳, 2022년에는 7곳을 완료할 예정이다.


진행 중인 사업이 완료되면 공용주차장 등 생활 SOC, 가로환경 정비 등 지역주민이 사업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커뮤니티 거점을 중심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해온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거버넌스 연대 강화 등 자체 경쟁력 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우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생은 지친 구도심에 활력을 줄 성장동력으로 도민 모두가 잘사는 전북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이며,


“앞으로 공지원과 민간투자가 선순환하는 체계가 구축되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 특화자산을 발굴・활용하여 타 시・도와 차별화된 성공적인 사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에 추진 중인 32곳의 도시재생사업 또한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강화하여, 사업속도와 도민체감을 높이는 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