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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 아이디어로 '빈집' 재생

2019. 05. 06|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부산광역시|도시재생정책과

부산시, ‘빈집재생활성화사업 아이디어 공모’ 통해 대상(1)·최우수상(1)·우수상(2) 선정 


제출된 시민 아이디어 빈집 정비계획 수립 시 반영해 빈집 재생 활성화 

 

부산시가 빈집 재생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빈집재생활성화 사업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의 아이디어 공모에는 총 42건이 접수됐으며 부산시 빈집재생지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빈집을 공동작업 공간(메이커 스페이스)으로 활용하자는 박종무 씨의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에는 빈집을 무료로 임대하고, 임차인이 수리 후 사용하는 강영훈 씨의 아이디어, 우수상에는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필요 기업에 반값 기숙사로 제공하는 정다빈 씨의 아이디어와 빈집을 활용해 식물원으로 조성하는 봉긋봉산(김정환 씨)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 제출된 시민 의견을 현재 시행 중인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수립 용역’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 빈집을 기반시설과 유동인구를 갖춘 잠재력 있는 개발 자원으로 보고, 사회∙경제∙문화적 재생사업 및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빈집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4월 25일 개소한 영도구 빈집전수조사센터를 비롯해 현재 원도심과 부산지역 빈집 전수조사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빈집 증가로 야기되는 범죄, 안전사고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빈집을 해소하기 위해 빈집 재생 활성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